[서평]가장 빨리 부자되는 법(알렉스 베커)- 마인드 셋

가장 빨리 부자되는 법(알렉스 베커)- 마인드 셋

원서 : The 10 Pillars of Wealth: Mind-Sets of the World's Richest People

한글 책 제목이 <가장빨리부자되는법> 이다. 처음엔 제목에 거부감이 좀 들었지만 목차보고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꼭 빨리 부자가 되야할까? 빨리 부자가 되면 장점이 많겠지만 난 조금 천천히 부자가 되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다니다 보면 돈이 따라온다는 김미경 강사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김미경 강사가 만나본 부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10년 20년 30년 하다보니 어느새 부자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다가 좋은 사람도 만나고 그와중에 일복도 터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운이 좋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돈에 먼저 초점을 맞추다 보면 그와중에 나라는 사람은 없어지고 돈이 날 버리고 도망갈거라 생각한다.

저자는 제목대로 부자가 되려면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을 해야하는지 알려준다. <부의 추월차선>의 메세지와 마찬가지로 부자가 되려면 직장을 때려치고 사업을 해야한다고 한다. 현실적으로 그게 부자될 확률이 높긴하다. 단계별 미션처렴 방법을 따라할 수 있도록 구체화 해 준 부분도 독자가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억에 남는건 나를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라는거다. 나 자신을 한계짓는걸 싫어한다. 그런데도 내가 날 어떻게 생각하고있었는지가 책을 읽으면서 드러났다. 난 정말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미리부터 단정짓고 있었던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저자는 이것만 깨달아도 이 책의 가장 중요한걸 안거라고 했다.

'난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이 주신 내 달란트를 개발 시키면 된다. 로버트 기오사키가 말했듯이 말이 나를 만든다고, 내 생각부터 '난 평생 가난하게 이렇게 살 팔자지.'라고 생각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 말이라도 "난 이런 일을 할 돈이 있어." 혹은 "어떻게하면 그것을 살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에게도 말부터 긍정적으로 하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하라고 가르칠 것이다.

특히 한가지만 배우라면 <판매>를 하라고하는데 난 이걸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다. 내가 무슨 판매를? 판매 하면 무엇인가 복잡해보이고 겁이난다. 제일먼저 드는 생각은 "망하면 어떡하지."근데 읽으면 읽을수록 나도 배우고 부딪혀보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것이 신기했다.

사람을 이해하고 그들이 진정 원하는것을 제공하라는것은 다른 자기계발서에도 있듯이 아주 중요한 얘기다. 돈을 먼저 보지말고 사람을 보면 돈이 저절로 따라온다는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내 주위 사람들에게 잘해줘야겠다. 사람, 친구들이 특히 나의 멘토가 재산이다. 특히 사업에 있어서 멘토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그들은 나보다 한발짝 더 나아간 사람이기 때문에 내 처지를 잘 안다. 멘토는 사업과 코칭을 같이 하고있는 사람중에서 찾을라고 권고한다. 나보다 열발짝 앞서간 사람들말이다. 기업 회장이나 오너는 시간도 없고 제대로된 조언을 받기힘들다고한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걸 막 적어보라고한다. 이 적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생각이 구체화되고 이것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게되기 때문이다. 어차피 나만 볼건데 뭐 어떠냐며 구체적으로 적어 보았다. 적고보니 꽤 많은 돈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것들의 정확한 액수들을 계산해보니 정말 놀랐다. 내가 뭔가 하나라도 내가 원하는것을 이루려면 목표하는 하나를 정해서 그걸 달성하는데 관계된 일, 딱 그것에만 집중하면된다.

부자는 목표를 계획한다. 아주 구체적으로 단계별로 계획하는 것이다.
부자는 돈 버는 행동만 한다. 모든 행동은 투자에 관련된것이라고 한다.  빨리 부자가 되면 좋겠지만 난 부자가 되기위한 행동을 끈임없이 계속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열정을 가지고 하다가 식는 경우를 많이 봤다. 멈추지만 않으면 남들보다 빨리갈 수도 있다.